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스 앤더슨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wTcFeSYQ18)]}}} || || '''Mise En Scène & The Visual Themes of Wes Anderson''' || 웨스 앤더슨의 영화 스타일은 조숙과 유치함이 공존하는 별난 캐릭터들을 인공적인 [[미장센]]으로 풀어내며, [[짐 자머시]] 스타일의 무덤덤한 표정을 가장한 낭만적인 인디 코미디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색깔과 비전이 확고하기 때문에 컬트적 팬이 많은 편이고 특히 화면 색채가 아름다워 [[힙스터]]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다. 또한 영화에 대한 비전이 확고하여 각본이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이다. [[완벽주의자]]이며, 영화 철학이 뚜렷하여 배우들에게 즉흥 연기를 대체로 허용하지 않는다. 통제된 상황에서 구상한 장면을 구현하는 스타일이다. [[http://youtu.be/vwgzTJy26r4|웨스 앤더슨 대칭 연출 분석]] 정적인 연출을 선호하며, 대부분 장면에서 카메라는 고정된 채 수평, 수직, 팬, 줌 인/아웃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중심에 세운 피사체에 축을 맞추어 촬영해서 동선이 대각선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영상이 2D 그림을 보는 듯 입체감이 매우 오묘하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컷의 전방에는 주요인물을 두고 후방에는 주변 배경상황을 묘사하는데, 이를 통해 다른 캐릭터들의 특징이나 주변 상황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묘사해낸다.[* 주변인물들이 벽이나 문 바깥으로 몸을 대각선으로 빼꼼 내밀어서 중심인물을 구경하는 과거 흑백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쓰일법한 연출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때문에 20세기 초반 흑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그의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인공들이 읽는 글이나 가진 물건을 강조하는 단독 샷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고전적인 연출을 선호하다 보니 아나모픽 렌즈를 즐겨 쓰는 애호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저예산 독립 영화였던 데뷔작 <[[바틀 로켓]]>과 <문라이즈 킹덤>[* 문라이즈 킹덤은 특이한 경우로 웨스 앤더슨이 바틀 로켓 이후 처음 시도한 1.85:1 화면비이다.]을 제외하고 모든 영화를 아나모픽 렌즈로 찍었다.[* 물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두 편도 특성상 일반 렌즈로 촬영했다.] 렌즈 특유의 원통형 왜곡과 부드러운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프렌치 디스패치]]>는 4:3 화면비를 주로 쓰고 있지만 그럼에도 두 영화 모두 특정 장면들은 시네마스코프 아나모픽 렌즈로 찍혔다. 캐스팅이 화려하다. 영화를 좀 봤다 하면 무조건 이름을 들어본 명배우들이 짧은 역할이라도 무수히 등장한다.[* 아닌게 아니라 이 중 아무나 3명만 골라서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를 찍어도 이상할게 없는 명배우들이다.] 그런데 해당 배우 특유의 인상이 옅게 연출된다는 것도 독특한 점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나온 수많은 명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연기를 극도로 억제하여 담담하고 연극적인 톤으로 대사를 친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위의 카메라 워크와 더불어 의도적으로 디렉팅 된 배우들의 연기 방식은 마치 영화로 하여금 책을 읽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특징이 어우러지면서 아무 정보도 모른채 보더라도 '이건 웨스 앤더슨의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강력한 개성을 발산한다. 이러다보니 주역급 유명 배우들이 조단역급으로 출연한 후 퇴장하는 와중에 정작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은 새로 발굴한 신인인 경우도 은근히 있다. 이런 대규모 앙상블 캐스팅 영화는 아직 색이 옅은 신인들이 묻히기 쉬운데, 앤더슨의 연출과 연기 지도 특성상 그런 단점이 가려지기 때문. [[문라이즈 킹덤]]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대표적인 신인 주역인 웨스 앤더슨 영화다. 위트 있는 대사 위주의 코미디를 하는지라 [[자막]] [[번역]] 난이도가 높은 감독에 속한다. 이 난이도가 극에 달했던 <[[프렌치 디스패치]]>[*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문필가들이 주인공이라서 다른 웨스 앤더슨 영화보다도 고급 영어를 많이 쓴다.]는 번역가 [[황석희]]조차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자막이 빨리 지나가서 상영 당시 못 읽겠다는 불평이 이어졌을 정도. 스타일이 이렇게 굉장히 이색적이고 인상적이기 때문인지, [[유튜브]]에서 그의 스타일을 모방한 단편들을 볼 수도 있다. [[https://youtu.be/UngE0qn3VRY|엑스맨을 웨스 앤더슨이 영상화 했다면]] 심지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gfDIAZCwHQE|'웨스 앤더슨판 공포영화' 스케치]]를 방영하기도 했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이후 2~3편 단위로 [[스톱모션]] 퍼펫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주로 [[로알드 달]] 원작 위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